토도영어 5살 아이 1개월 사용 후기 ft. 유아 영어 어플 학습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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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살 아이 토도영어를 유료로 이용한 지 1개월째입니다. 토도영어는 15일 간 무료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. 무료체험까지 모두 하였기에 총 1개월 15일을 사용한 셈입니다. 1개월+15일 남짓 사용한 후기를 적어봅니다. 

 

 

시작하게 된 이유

 

토도영어 정기구독
토도영어 1개월 정기구독

 

처음에는 윙크, 빨간펜, 웅진 스마트올 등의 화상 학습지 무료체험을 신청했습니다.  개인적으로는 만족하는 부분도 있고 아쉬움이 남는 부분도 있었습니다. 하지만 평균 10만 원대인 월 이용비가 다소 좀 아깝게 느껴졌습니다. 최소 1-2년 단위로 계약을 해야 하는 것도 부담이었습니다. 그럼에도 무료체험을 하는 동안, 화상학습에 대하여 보다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었기에 조금 더 부담이 적은 방식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. 

 

토도영어는 월별로 결제할 수 있고, 월 이용금액이 3만 8천 원으로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습니다. 무엇보다 무료체험 15일 이후에도 아이가 계속하고 싶어 했습니다.  사실 과목 1개 당 약 4만 원 대라 단가로 보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, 많은 학습 어플들이 비슷한 가격대로 형성이 되어 있는 듯합니다. 여하튼 처음 시작하는 화상 학습 프로그램을 아이가 얼마큼 꾸준하게 흥미를 가질지 가늠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,  월 이용비와 연단위 계약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어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. 

 

 

토도 영어 장점

 

흥미로운 콘텐츠, 동기부여를 심어주는 시스템

가장 큰 장점은 아이가 좋아합니다. 아이가 꾸준히 합니다.  하루에 아침/저녁 타임으로 1-2번 30분을 토도영어 시간으로 정했습니다. 저는 처음에 좋아했다가 중간에 흥미가 떨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 예상을 했습니다. 하지만 1개월 넘는 동안 거의 매일 아이 스스로 토도영어를 찾아서 하고 있습니다.

 

그 이유에 대하여 따져보면,

 

토도영어 메인화면

① 매일 일정 학습을 유도하고 그에 대한 보상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.

일별 학습량으로 정해진 '데일리 코스'를 모두 수강하면 스티커가 1개씩 주어집니다.  데일리 코스를 수강하여 받은 스티커가 일정수만큼 모이면 다음 단계로(ex. C단계-> D단계) 올라갈 수 있습니다. 단계가 업그레이드되면, 프로그램 상에서 할 수 있는 게임이 몇 개씩 더 열립니다.

 

어른들 입장에서는 스티커가 뭐라고 싶지만,  어느 순간 로직을 이해하더니 스티커를 받으며 자랑스러워합니다. 전체보기에서 게임을 골라가며 할 수도 있지만,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 데일리 코스를 꼭 하고 나머지 하고 싶은 게임을 합니다.

 

토도영어-데일리코스
토도영어 중 데일리코스

 

② 콘텐츠가 아이 수준에 맞게 재미가 있습니다. 

제 생각에 유아 콘텐츠의 핵심은 재미입니다. 재미가 없으면 절대적으로 꾸준할 수가 없습니다. 교육적인 부분을 강조하다 재미를 놓치는 콘텐츠들도 있는데 토도영어는 학습적인 부분과 재미요소가 적절하게 들어있습니다. 주어진 영상 중에 몇 번씩 반복해서 보는 영상이 있는 것을 보면 아이도 재미있다 느끼는 듯합니다.

 

영어책, 영상, 게임, 듣고 따라하기, 따라쓰기 등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 보유

영어를 활용한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가 있습니다. e-book,  영어 영상, 게임, 듣고 따라 말하기, 따라 쓰기 등 다양한 콘텐츠가 골고루 구성되어 있습니다. 파닉스부터 회화, 영어책 읽기까지 다방면으로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.  

 

 

토도 영어 단점 혹은 아쉬운 점

 

제한 시간 없음

시간제한 기능이 없는 점은 아쉽습니다. 아직은 미디어 노출 시간이 아이의 시력이나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까 걱정이 됩니다. 시간 단위로 학습 시간을 제한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면 좋겠습니다.

 

회화 콘텐츠 약함 (*선호의 문제)

개인적으로 회화 콘텐츠가 더 강화되었으면 합니다. 대다수의 영유아 대상 영어 학습 콘텐츠가 파닉스 중심이기에 토도 영어에서 만 느낄 수 있는 아쉬움은 아닐 것 같습니다. 단계가 올라갈수록 회화 관련 콘텐츠의 비중이 조금씩 늘어나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개인적으로 통문장,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회화식 콘텐츠가 더 강화되면 좋겠습니다. 결국 영어도 말이니까 배움의 순서는 상관이 없을 것 같아서, 하지만 이것은 다분히 개인적인 선호의 문제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.

 

 

 학습 효과에 대하여

 

기초 단계인 만큼 파닉스에 대한 이해도가 커졌습니다.  반복적으로 노출이 되다 보니 알고 있는 알파벳이 생겼습니다.  소문자, 대문자 알파벳을 읽고 음가를 대강은 이해합니다. 앞으로 단계가 높아지면서 문장 형식도 점차 더 익혀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. 

 

 

 

 

 

#

개인적인 경험과 후기로

아이별로 선호가 다를 수 있습니다. 

궁금하시다면 무료체험으로 충분히 체험해보시고

직접 판단해보시길 추천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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